[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2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신제품 패널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가격은 7월(+0.1%)과 8월(-0.1%)에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이같은 추세는 9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수요시즌으로 세트업체의 점진적 재고축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신규 수요를 자극하는 아이패드미니, 킨들팡이어2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9월부터 시작돼 하반기 LCD 패널업체의 패널출가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