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11포인트(0.42%) 오른 1954.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8억원, 1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0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하며 148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58억원, 비차익 1380억원 등 총 224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0.99%), 통신(0.70%), 건설(0.66%)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0.75%), 종이·목재(-0.94%), 화학(-0.06)이 밀리고 있다.
제일기획(030000)이 3분기에도 갤럭시S3 마케팅과 올림픽 효과로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3.54% 오르고 있다.
두산(000150)이 하반기 전방사의 스마트폰 출시로 인해 전자사업부 실적이 개선되고 모트롤 사업부 역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2.51% 오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과 참치 등 가공식품업계의 무더기 가격인상에 대한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오리온(001800)이 2.17%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42%) 오른 492.1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5원 내린 11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