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탐구 대회 포스터 이미지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사)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전국 환경 탐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도 교사의 도움을 받아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주제에 대해 직접 탐구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수행 계획서를 작성·실천한다.
수행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활동 지원 대상팀이 선정되며 다음달 13일 홈페이지에 명단이 발표된다.
선정된 팀들은 11월까지 두 달간 계획에 따라 활동한 후, 그 결과를 최종 발표한다.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상(상금 200만원)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우수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해외 탐방의특전도 제공된다.
꿈나무푸른교실 담당자는 "올해는 UN이 정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해이니만큼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과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해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수행 계획서를 작성해 꿈나무푸른교실 홈페이지(www.e-ge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일부터 접수 중에 있으며, 오는 9월7일 마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