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비차익 거래 매수 전환, 개인의 매수세 확대 등 수급 변화가 감지되면서 낙폭 줄이기를 시도하고 있다.
24일 오후 11시0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82포인트(1.02%) 내린 1922.7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14일만에 매도 전환하며 493억원, 기관은 4일째 '팔자'세를 유지하며 28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25억원 매도, 비차익 46억원 매수 등 총 1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3.14%), 섬유·의복(0.36%), 전기가스(0.21%)이 강세고 반면, 은행(-1.62%), 증권(-1.62%), 철강·금속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499.28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5원 오른 1132.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