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준 선수에게 네티즌 금메달을 증정하는 '2012 런던! 네티즌 금메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메달은 행사 기간동안 네티즌의 응원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 '베스트5'에게 수여되며, 이번 이벤트에는 장미란(역도), 신아람(펜싱), 박태환(수영), 기성용(축구), 이용대(베드민턴) 선수가 선정됐다.
장미란 선수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장미란 체육관에서 진행된 '네티즌 금메달 전달식'에 참석해 네티즌으로부터 금메달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액자를 받았다.
또 신아람 선수도 같은날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에서 진행된 금메달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편 삼성은 소셜 미디어 시대를 맞아 네티즌이 공감할 수 있는 응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네티즌 금메달 이벤트를 삼성그룹 블로그 삼성이야기(blog.samsung.com)에서 진행해 왔다. 이번 응원 이벤트에는 총 1만3200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