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의 기업분석 핵심인력 수요증가에 대응, 기업가치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신규 GCMA(Global Capital Market Academy)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GCMA는 금융투자교육원이 IB, 자산운용, 금융공학,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 핵심영역의 글로벌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0여억원을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는 고급 장기교육프로그램이다.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과정은 기업가치평가 관련 분야 종사자가 기업가치평가 환경, 이론과 최신 평가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투자금융 업무에 응용·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또한 유럽의 대표 금융교육기관인 유로머니와 연계하여 기업담보차입매수, 고성장 및 파산위험기업 가치평가, 가치평가 리스크 분석 등 글로벌 금융업계의 가치평가 이슈 및 최신동향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