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유통·제조 전문기업
쓰리원(038340)은 지난 28일 프랑스계 투자자문회사인 아문디 싱가포르 리미티드(Amundi Singapore Limited)가 자사 주식 6.88%를 장내매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수를 통해 아문디는 쓰리원의 주식 69만1892주를 취득했다.
아문디(Amundi)는 지난 2010년 1월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꼴(Credit Agricole, 75%)과 소시에떼 제네랄(Societe Generale, 25%)의 운용부문이 합병해 설립된 투자자문회사다.
운용규모는 약 1000조원으로 프랑스 1위, 세계 8위의 자산운용사로 알려졌다.
쓰리원 관계자는 "아문디가 국내 주 5일 근무제 보편화와 레저산업 확대로 주력사업인 유통사업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1년이상 장기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으며 투자 성과가 지속될 경우 추가지분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