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2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24%) 오른 1920.8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1010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1억원, 5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39억원 매도, 비차익 603억원 매수 등 총 36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3.80%), 전기·전자(1.67%), 종이· 목재(1.72%)가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36%), 건설(-1.21%), 섬유·의복(-0.88%)이 밀리고 있다.
기관이 737억원, 외국인이 50억원 동반 매수세가 관찰되는 전기전자가 시선을 모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97%) 오른 504.3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0원 내린 1133.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