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헬로비전은 마이스터고인 수도공업고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자사의 앞선 기가인터넷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은 케이블TV에서의 인터넷 서비스 방식과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을 배웠고, 이후 양천구 디지털미디어센터와 네트워크운영센터를 견학하며 인터넷 서비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의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기가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방통위로부터 기가인터넷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시범사업자 선정 등 기가인터넷 상용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정보통신 관련 학과가 있는 수도공업고, 금오공업고, 원주의료고로부터 50여명의 재학생을 추천받고 기가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인사담당자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케이블방송과 인터넷,통신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직무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