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지식경제부가 동반성장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동반성장 대토론회'에서 "동반성장정책이 정권이 바뀌면 달라질 것이란 평가도 있지만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계속 될 것"이라며 "다음 정권에서도 동반성장정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실장은 또 "하반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동반성장은 기업현장에서 흔들림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동반성장의 범위를 의료와 금융 등 서비스부문도 동반성장정책 영역에 포함시켜 불공정 거래를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동반성장 정책 추진 2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동반성장 정책 방향과 과제를 도출해 다음달 26~28일 동반성장주간 행사에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