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오쇼핑(035760)의 소셜커머스 오클락은 위메이크프라이스와 양사의 상품군을 제휴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CJ오쇼핑은 오클락과 CJ그룹의 상품을 위메프에 제공하고 TV홈쇼핑을 통해 위메프의 상품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메프는 지역상권과 결합한 무형 상품과 유아용품, 명품 등의 특화 상품을 오클락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관영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장은 “상품 기획력과 소싱력이 뒷받침된 오클락과 지역 기반의 상품이 풍부한 위메프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균형잡힌 유?무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상품군 확대와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왼쪽)와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MOU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