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조이맥스(101730)는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 일 최고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70여종의 캐릭터들을 교체해가며 펼치는 전투의 재미가 백미인 <로스트사가>는 매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시작된 시즌2 업데이트로 국내 동시 접속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지 최대 퍼블리셔인 PT.Kreon과 손을 잡고 지난해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사가>는 1년 반 만에 명실상부한 인도네시아 1등 국민 게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특히 약 한 달간의 라마단이 끝나고 이슬람권 최대 축제이자 명절인 르바란이 시작된 지난 주말, 오락 활동이 가능해진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유입과 함께 르바란 특수에 맞춘 신규 아이템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하루 매출 1억5000만원을 넘겨 일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회사측은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 보여준 모습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중에 보여준 의미 있는 지표인 만큼 앞으로의 상승세가 더욱 기대된다”며, “중국 및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남미 등 세계 각지에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조이맥스 매출 확대에 한층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