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올레tv에서 IB미디어넷과 공동으로 시청자가 응원하는 팀의 화면이나 해설을 직접 선택하여 시청하는 '2012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T(030200)는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에 대해 시청자가 직접 선호하는 팀만의 영상과 중계를 선택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서비스는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였으며 올레tv 리모콘 조작을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팀만 비추는 중계영상이나 해설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중계방송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KT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야구' 앱을 활용하면 TV화면조작을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 버튼으로 할 수 있으며, '리얼타임 데이터' 메뉴를 통해 경기상황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마트야구' 앱에 있는 '게임스캔서비스', '체감형 홈런더비 서비스' 메뉴를 이용하면 멀티앵글로 중계되는 프로야구를 시청하며 중계 경기관련 데이터와 야구관련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올레tv 채널 53번(iPSN)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