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12%대 하락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펀더멘탈보다 인수설, 합병설 등 루머로 인해 올랐던 부분이 많아 이날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PC온라인 게임사들은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를 새로 서비스한 엔씨소프트를 제외하면 뚜렷한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네오위즈게임즈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 분위기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사들은 긍정적인 평가가 여전하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사들 주가는 최근 많이 오른 피로감에 쉬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게임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고. 게임빌은
NHN(035420) ‘라인’을 통한 일본 서비스 등 해외 진출 호재가 있고 컴투스는 다양한 SNG게임들을 곧 출시하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사들의 주가가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