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코오롱인더(120110)는 4일 미연방 제4 순회항소법원(UNITED STATES COURT OF APPEALS FOR THE FOURTH CIRCUIT)에 듀폰과의 앞선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1조417억23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69.1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상기 판결 금액은 1심에서 판결확정된 배상금 9억1990만달러와 징벌적 손해배상금 35만달러가 합산된 금액"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인더는 지난달 30일 1심 잔여판결 확정으로 기결정된 배상금을 비롯 향후 20년간 아라미드에 대한 생산, 사용, 마케팅, 판촉, 판매, 유통, 제공 및 권유의 행위가 금지된다는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