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동양증권은 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유효한 만큼 저가매수를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DRAM 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그러나 모바일 DRAM 가격 안정과 낸드 가격 반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4분기에는 연말특수 효과로 메모리가격 강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신규 모바일기기 대거 출시와 낸드 부문 원가 절감, 삼성-애플 소송전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지금은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