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농협 목우촌과 함께 유통업계 처음으로 '목우촌 한우암소'라는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우암소는 거세 한우보다 근육보다 지방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상품으로서도 가치가 높지만, 송아지 생산을 위한 용도로 사육해 그 동안 상품화 시키지는 않았다.
롯데마트는 첫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2일까지 한우암소 부위를 25%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암소 등심(2등급/100g)'을 정상가보다 18% 가량 저렴한 4500원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100g)'를 정상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각 245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한우 잡뼈(1kg)'를 증정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암소 도축이 많이 이뤄져 한우암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우암소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