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엠게임(058630)은 러시아 게임사 니키타 온라인과 온라인게임 <워오브드래곤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워오브드래곤즈>는 불의 속성을 지닌 파이언 드래곤과 물의 속성을 지닌 록비 드래곤을 섬기는 두 연합간의 전쟁을 다룬 MMORPG로, 드래곤에 탑승해 공중을 오가며 즐기는 입체적인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엠게임과 새로운 파트너사가 된 니키타 온라인은 1991년 설립된 러시아 최초의 게임회사로, 현재 카로스 온라인, 아스다 온라인, 4스토리, 라펠즈 등 18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니키타 온라인의 스테판 조토브 대표는 “현재 러시아의 유저들은 판타지RPG 장르를 가장 선호해 <워오브드래곤즈>가 러시아 유저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오브드래곤즈>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중 첫번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