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5.1%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하얀설탕 1kg은 출고가가 1363원으로, 중소 식품업체와 식당 등에서 많이 쓰이는 15kg은 1만7656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의 업계 손실과 연료단가와 포장재 등 기타 제조원가 상승 등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