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새집 달아주기' 행사

입력 : 2008-11-13 오후 5:55:30
 
[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LG가 겨울철을 맞아 새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랑의 새집 달아주기행사를 전개했다.
 
LG상록재단은 전날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 생태관리학 연구진,성북초등학교 학생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개의 새집을 달아주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측은 지난 2002년부터 무분별한 산림개발로 인해 야생 조류들이 안전한 서식과 번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36개 주요 산 및 휴양림, 수목원 등에 총 5,300개의 새집을 설치해왔다.
 
이들은 이번 수락산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에 200, 경기도 정발산공원에 100, 강원도 강원대학교에 150개 등 내년 2월까지 총 800개의 새집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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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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