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최근 사외 블로그 'Hello POSCO'를 오픈하고 외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에 새로 만든 블로그 ‘Hello POSCO’를 포스코직원의 활동을 전하는 동시에 블로그를 찾는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ello POSCO'는 포스코가 연구·개발하는 신소재와 에너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철과 소재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특히 채용시즌인 9월 한 달간은 인사팀과 신입사원 인터뷰 등도 담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Hello POSCO'의 카테고리를 POSCO · PEOPLE · TOGETHER · EVENT · NOTICE 등 5가지로 구분했다. 24명의 필진을 구성해 관련 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Hello POSCO'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포스코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포스코 공식 홈페이지와 역사관 홈페이지, 포스코신문 홈페이지 등에 블로그 배너를 게재해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Hello POSCO'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helloposco)도 함께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방송된 포스코 광고 영상과 최근광고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진정성이 담긴 소통을 하고, 개방과 참여, 가치공유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