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한가위 할인혜택' 프로모션이 시작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매출이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가위 프로모션 초기 3일 매출인 107억원에 비해 3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러한 추세로 성장을 한다면 전년도 추석프로모션 기간 매출인 1268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가위 프로모션 기간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10만원 중반대의 홍삼톤골드(16만원), 홍삼톤마일드(14만원) 등 파우치 형태의 제품들로 이들 제품은 전년 대비 260% 매출이 늘었다.
10만원 초반대의 여흥세트(10만원), 보윤세트(8만8000원)의 매출도 219% 증가했으며 10만원 미만 제품 중에는 홍삼원세트 등 홍삼음료세트 매출이 크게 늘었다.
한편 인삼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정관장 로드샵과 농협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그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15만 원당 1만원 할인과 1만 포인트 적립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