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증설로 인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단독 기준 매출은 1165억원 (YoY 44.5%), 영업익 293억원 (YoY 654.6%)으로 컨센서스 대비 약 20%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대해 매출은 성수기 효과에 전년도의 기저효과 및 제주 카지노가 연결된 데 따른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세무조사 비용 등이 제외된 데 따라 영업이익률 25%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저 업종 중 파라다이스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증설 기대감을 가질만한 시점"이라며 "현재 워커힐 호텔과 총론이 합의되고 임대료 등의 각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중 타결된다면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증설 효과가 풀(FULL)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