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 유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부터 10월까지는 주요 고객인 중국인 입국자 성수기이며 올해는 약 10일간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부터는 제주 그랜드 카지노 합병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그랜드 카지노 인수에 이어 부산과 인천 카지노까지 가져온다면 오는 2013년 6월 이후 순이익은 25%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성장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