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5’가 현지시각으로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아이폰5’ 납품 예상 부품업체 중 특히
이라이콤(041520)과
실리콘웍스(108320)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의 등장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본격적인 애플의 반격이 있을 것”이라며 “전작 ‘아이폰4S’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일만에 400만대를 판매한 전력이 있어 해외 여론은 ‘아이폰5’ 출시 첫 주에 10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1위의 중소형 BLU업체인 이라이콤을 주목해야 한다”며 “’아이폰5’출시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도 7배로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리콘웍스는 T-con, Driver IC 등과 같은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어 ‘아이폰5’ 납품 예상 부품업체로 주목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