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보다 600원(2.69%)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부터 LED시장에 대한 주도권이 조명으로 이전될 것"이라며 "중국 및 일본은 인센티브 정책을 사용해 LED 조명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반 조명에 이어 자동차 등으로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들은 치킨게임에서 생존할 수 있지만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한 업체들은 수익성이 악화돼 LED산업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의 경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보다는 LED 조명 성장성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