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2)"준비된 100세 시대"..연사 메시지에 관심 고조

입력 : 2012-09-12 오전 10:01:55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오래 사는 것이 반드시 행복지수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100세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박동석 뉴스토마토 대표)
 
"반세기만에 여성의 기대수명이 53세에서 83세로 늘었다.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가 도래했다."(전윤철 전 감사원장·경제부총리)
 
"이상적인 100세 시대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지키며 오래 사는 것이다."(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세 연사가 순서대로 연단에 올라 '은퇴전략포럼2012' 개회사 메시지를 던졌다. 각각 10여분에 불과한 짧은 개회사였지만 청중들의 얼굴엔 '100세 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연사의 메세지에 적극 공감하는 청중도 눈에 들어왔다.
  
12일 첫 세션의 기조연설을 맡은 닐 하우 미국 라이프코스협회 대표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청중들은 화면에 나오는 다양한 그래프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도시지역) 등의 고령화 진행도를 나타내는 그래프에서는 내용을 적어내리는 청중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닐 하우 대표는 포럼 첫 세션에서 '전통과 현대의 균형: 동아시아에서 은퇴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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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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