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뉴스토마토 주최로 열린 'RSF2012 은퇴전략포럼' 2부 세션. 분위기가 마치 고3수험생 교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다.
헤이젤 베이트만(Hazel Batema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금&퇴직연금센터 센터장의 '해외 퇴직연금 성공사례와 전략'에 대한 발표에서는 대부분의 청중들이 꼼꼼하게 메모를 하고 휴대폰으로 그래프를 촬영하는 등 여념이 없다.
특히 호주의 자발적인 연금제도와 호주 직장인들이 노후를 위해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해당 수치를 꼼꼼히 기록하고 스마트폰으로 관련 자료를 검색하는 등 한 가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