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G전자(066570)는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기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음성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리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류승룡이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췄다.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은 2만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오션블랙과 루비레드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