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선물 · 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코스피지수는 1950선 회복을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08%) 내린 1948.5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1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국가, 지자체가 1312억원 사들이고 있고 반면 투신권에서 1014억원 매도 물량 압박을 넣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414억원 매수, 비차익 975억원 매도 등 총 43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22%), 전기가스(3.12%), 통신(0.89%)이 강세고 반면, 음식료품(-1.09%), 운수창고(-0.74%), 은행(-0.73%)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6포인트(0.32%) 오른 519.1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 오른 11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