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엔제리너스커피가 커피업계 최초 페이스북 팬 10만명을 돌파하며 커피업계 SNS마케팅의 선두주자 반열에 올랐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4월 페이스북을 개설한 뒤 5개월 만에 10만 팬을 달성했으며 실질적인 고객참여 지표인 'Talk(글게재, 덧글, 공유)'도 업계 최고치를 기록, 가장 활발한 SNS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고지형식의 게시물과는 차별화되는 엔제리너스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 글귀 등이 소비자들의 감성과 소통해 쌍방향 피드백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온라인으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와 같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CM송 공모전 '엔제리너스 송 만들기', 문화이벤트 '컬처리너스'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는 소비자패널, 블로그캐스터 등을 통해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을 진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10만 팬 달성은 고객과 브랜드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소통 없이 단순히 높은 팬 수를 기록하는 것보다 가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고객 의견을 서비스 개선와 신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등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페이스북 팬 보유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따뜻한 손글씨'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엔제리너스커피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엔제리너스커피 10만팬 돌파를 축하하는 내용의 손글씨와 엔제리너스커피 음료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1등에게는 10만원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2등에게는 달콤한 카라멜 메이플 브레드와 아메리카노, 딸기쉐이크가 포함된 엔젤세트를, 3등에게는 카페라떼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