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나노스(151910)에 대해 블루필터로 2013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스는 휴대폰용 카메라 IR필터, 블루필터, 카메라모듈 등 핸드셋 카메라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라며 "올해 예상 매출 비중은 카메라모듈 55%, IR필터 37%, 블루필터 7%"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009150),# 파트론, 캠시스 등 카메라 모듈업체이며, 고화소 필터는 J-TECH, UBIS 등 VCM업체로 납품되고 있다"며 "최종 수요처는 삼성전자로 매출의 90% 이상이
삼성전자(005930)향"이라고 전했다.
그는 "블루필터는 고화소화 될수록 민감도가 증가하는 센서에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 부품"이라며 " 고화소폰 출시에 따라 애플 → 삼성전자/ 림 → LG전자/ 팬택 / 모토롤라 → 중화권 업체 순으로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루필터 예상매출은 올해 100억원에서 2013년에는 약 7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마진이 높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수익에 기여하는 부분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