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당 관계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이 최종 주말 2연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대구·경북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 과반(50.81%)을 수성한 문재인 후보가 안 원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들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신문에 따르면 문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문 후보가 외부 인사를 모시기 위해 직접 뛸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문 후보가 안 원장과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