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2%대 강한 상승을 유지하며 1990선을 횡보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64포인트(2.19%) 오른 1993.3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45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3억원, 28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058억원, 비차익 1555억원 등 총 36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8.86%)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5.42%), 철강·금속(3.27%), 운송장비(2.92%)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소식에 증권주, 정유주, 건설주가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21%) 오른 521.5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 내린 11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