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최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아동도서 1만2000권을 기증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저소득층 자녀 보육기관 2곳에 아동도서 1만2000권을 기증하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35명은 최근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촌동에 위치한 세종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1만2000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한 후 '힐스테이트 책방'을 꾸몄다.
이날 기증한 아동도서는 현대건설 주니어보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증정받은 도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초 1000권을 목표로 시작한 행사가 직원들의 성원으로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향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는 경영층과 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청년 이사회 조직으로, 대리에서 차장 직급까지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2기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