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매도세에 200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0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24%) 내린 2002.7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매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3억원, 14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2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728억원, 비차익 314억원 등 총 10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기계(1.64%), 은행(1.61%), 섬유·의복(0.74%)이 강세고, 의료정밀(-4.07%), 통신(-2.41%), 보험(-2.24%)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0.51%) 내린 516.5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5원 내린 11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