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고성장세와 실적호조 상태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높였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 2분기부터 이미 고성장 단계에 진입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주력인 ‘타이니팜’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9 이닝스’ 와 ‘더비데이즈’ 등도 최근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4분기에 10여종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카카오톡’을 통한 서비스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컴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평균 이용자(DAU)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은 높아져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