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영증권은 18일 센카쿠열도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간의 갈등이 카지노주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은 중국의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을 두고 경합관계에 있다”며 “최근 중국과 일본간의 영토분쟁으로 중국 중추절(9월30일)과 국경절 휴일(10월1일~7일)에 해외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은 일본보다 한국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두 회사 모두 3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하다며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GKL은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