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해외제과부문에서의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해외제과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중국은 지역 확대와 신채널 점포 증가가 경기 둔화 영향을 상회하여 고성장 지속 구조 ▲ 베트남은 상반기 집중된 광고비 부담 완화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예상 ▲ 러시아는 영업 정상화와 ‘고래밥’ 출시로 예상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고점대비 10% 수준 하락하여 스포츠토토의 계약 연장 여부의 불확실성 이미 반영했다"며 "9월말 계약 연장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