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04% 오른 2만9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4일 2만7050원에서 이날 2만9200원까지 7.95% 올랐다.
3분기에는 8분기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다 내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한 몫 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비중 확대로 2730억원으로 8분기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범용 LCD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5 패널 등 고부가가치 LCD패널 판매확대 지속으로 32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