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아시아엑스 등 총 6개 저비용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에어아시아그룹이 오는 23일까지 항공권 빅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엑스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편도항공권을 세금을 포함해 최저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서울출발 쿠알라룸푸르 간편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는 주변국가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는 최저 12만2900원에 각각 발권이 가능하다.
아울러 푸켓이 13만4900원, 치앙마이 14만1900원, 발리 14만 9900원부터 각각 예약할 수 있다.
또 말레이시아 국내 여행지인 페낭과 랑카위가 12만5900원, 쿠칭 13만69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900원부터 각각 발권이 가능하다.
이밖에 인도 코치 최저 16만1900원, 호주 골드코스트 최저 18만900원, 멜버른 최저 18만2900원에 각각 예약할 수 있다.
빅 세일 특가항공권 여행기간은 내년 4월1일~9월30일까지이며, 항공권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하면 된다.
모든 요금은 편도구간 기준이며, 유류할증료 등 세금이 모두 포함된 요금이다.
캐틀린 탄 에어아시아 마케팅 본부장은 "에어아시아 빅 세일은 모든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에어아시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