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맥그로힐 영문판 판매 개시와 해외 홈쇼핑 방영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e-Contents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원소스멀티유징(OSMU)의 매출도 채널 확대로 올해를 기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시리즈가 200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한 20종을 넘어섬에 따라 4분기부터 본격 방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출원가가 매우 낮은 저작권 수출 확대와 e-Contents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지만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가 12.4배와 9.3배로 컨텐츠 업종(17.8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