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 반등을 시도하면서 2000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52포인트(0.03%) 하락한 2001.8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20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8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의료정밀(-2.42%), 증권(-2%) 은행(-1.93%), 비금속광물(-1.83%), 기계(-1.51%), 건설(-1.48%) 순으로 하락 중이며, 전기가스(+1.85%), 운수창고(+1.63%), 전기전자(+1.13%)는 오름세다.
CJ대한통운(000120)이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엔진을 가동하고 있다는 평가에 5.23% 강세, 52주 신고가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34%) 상승한 533.30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기관이 256억원, 외국인이 162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476억원 순매수 중이다.
SM C&C(048550)가 강호동,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속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에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가수 싸이가 영국 음반 싱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고 빅뱅이 미국 단독 콘서트 티켓을 2시간 만에 매진시켰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14% 급등하고 있다.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 회장이 대표로 있는
디아이(003160)도 싸이 효과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정치인 테마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4일 대통령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둔 가운데 줄줄이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0.55원 오른 11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