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천선 회복 중..中 소비·엔터주 강세(14:18)

대선 테마주, 줄줄이 급락

입력 : 2012-09-24 오후 2:23:2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 반등을 시도하면서 2000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52포인트(0.03%) 하락한 2001.8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20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8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의료정밀(-2.42%), 증권(-2%) 은행(-1.93%), 비금속광물(-1.83%), 기계(-1.51%), 건설(-1.48%) 순으로 하락 중이며, 전기가스(+1.85%), 운수창고(+1.63%), 전기전자(+1.13%)는 오름세다.
 
CJ대한통운(000120)이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엔진을 가동하고 있다는 평가에 5.23% 강세, 52주 신고가다.
 
NHN(035420)은 메신저 '라인' 수익모델 기대감이 작용하며 3.43% 상승 중이며, 현대백화점(069960)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따라 2.76% 오름세다.
 
중국 중추절을 앞두고 중국 소비 수혜주인 코스맥스(044820), 에이블씨엔씨(078520), GKL(114090), 하나투어(039130)와 자원개발 모멘텀을 가진 한국가스공사(036460)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52주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한라공조(01888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화케미칼(009830), GS건설(006360)이 2~4%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34%) 상승한 533.30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기관이 256억원, 외국인이 162억원 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476억원 순매수 중이다.
 
SM C&C(048550)가 강호동,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속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에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SK컴즈(066270)는 모바일 싸이월드 기대감에 따라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가수 싸이가 영국 음반 싱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고 빅뱅이 미국 단독 콘서트 티켓을 2시간 만에 매진시켰다는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14% 급등하고 있다.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 회장이 대표로 있는 디아이(003160)도 싸이 효과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정치인 테마는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24일 대통령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둔 가운데 줄줄이 급락세다.
 
안랩(053800)이 12.12% 급락하고 있으며, 써니전자(004770), 오픈베이스(049480), 솔고바이오(043100), 미래산업(025560)도 줄줄이 하한가다, EG(037370),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이 4~12% 크게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55원 오른 11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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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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