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증권업협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회원 증권회사와 공동으로 여의도 증권협회 12층 연수원과 동양종합금융증권 여의도지점 앞에서 '증권인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협회 임직원 50명과 18개 증권사에서 약 600여명의 증권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얻어 여의도 이외 지역의 증권인들도 전국 각 지역에 상설 운영 중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행사에 동참한다.
현장에서 기부한 헌혈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할 계획이다.
김동연 증권업협회 상무는 "헌혈은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사회에 대한 아름다운 나눔이자 보답"이라며 "앞으로도 본회를 비롯한 증권업계는 나눔과 상생을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