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정체 상태다.
장중 2004선까지 고점이 나오기도 했지만 모멘텀 공백에 시달리며 2000선을 다소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오후 1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2포인트 (0.35%) 내린 1996.3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7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130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356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고 투신권은 485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13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전기가스, 화학,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업종이 4% 넘게 급락하고 있고 기계, 철강금속업종도 1% 전후의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015760)의 강세가 특징적이다. 실적개선 기대감에 9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구간 4%넘는 추가 상승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날보다 8.69포인트 (1.63%) 하락한 523.5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