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의료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2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최 '2012 대한민국 정보기술(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홍석우 지경부장관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여 IT 융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피니티헬스케어는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의료영상저장솔루션(PACS)사용 강국이 되는 데 기여한 것과 함께 의료 소프트웨어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반용음 대표이사는 "수년간 혁신적 제품 개발과 고객의 사용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 뜻깊은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너머 글로벌 PACS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정보 분야 국내 최고 기업으로 지난 15년 동안 한국 포함 38개국 2700여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PACS란 X-ray, MRI, CT 등의 의료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진찰실, 병동 등의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T 융합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