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가을·겨울 산행을 위한 '1000FP(필파워) 경량 다운 자켓'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1000FP 경량 다운 자켓'은 자연 방목으로 키운 100% 폴란드산 거위 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국제다운&페더검증기관(IDFL)'에서 인증한 ‘1000FP’구스 다운을 사용, 세계 시장에서 기능성을 검증 받은 만큼 최고의 제품 수준을 자랑한다.
필파워(Fill Power)는 다운의 복원력을 의미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풍성하고 두터운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성이 높고 가볍다.
또 7데니어(Denier)원단을 사용해 경량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패커블(packable) 기능이 뛰어나 성인 주먹 2개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압축해 짐이 많은 가을·겨울 산행 장비에도 안성맞춤이다. 색상은 남성용 카키, 와인 여성용 베이지, 미디엄 네이비 4가지며 가격은 48만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가을 등산부터 겨울 산행까지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경량 구스다운은 의류가 아닌 '장비'로 불릴 만큼 추동절기 필수 아이템"이라며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등산시즌에는 검증받은 복원력, 활동성, 수납성 등의 기능을 꼼꼼히 확인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