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을 제외한 매수 주체의 '사자'세에 힘입어 1980선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89포인트(0.35%) 오른 1987.2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3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15억원 매도하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113억원 매수, 비차익 198억원 매도 등 총 91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보험(1.76%), 음식료품(1.30%), 전기·전자(0.76%)는 강세고 반면, 기계(-0.80%), 은행(-0.39%), 증권(-0.46%)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52%) 내린 518.0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5원 내린 1118.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