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중국의 부양기대감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그리스와 스페인에서의 긴축 항의 시위와 지지부진한 스페인 구제금융 논의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46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9.75포인트(0.24%) 상승한 5787.8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32.82포인트(0.45%) 오른 7309.33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9.79포인트(0.58%) 오른 3434.63을 기록중이다.
경기개선 기대에 광산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리오틴토와 엥글로아메리칸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은행주들도 화답하고 있다. HSBC홀딩스와 로이츠뱅킹그룹, 바클레이즈가 1%내외의 강세다.
독일증시의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도 1% 넘는 오름세다. 프랑스에서도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이 1%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