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구글에서 출시한 7인치 태블릿 PC인 '넥서스7'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 전점과 롯데마트몰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판매로 진행하며 10월 중순 이후 롯데마트 매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 10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총 1만대 가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10월 한 달은 약 5000대 가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16G, 와이파이 전용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장대식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상품부문장은 "현재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60만원 이상의 스마트 패드가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7인치 화면의 구글 '넥서스7'이 출시됐다"며 "가볍고 우수한 성능의 상품을 29만9000원에 판매해 가격 경쟁력도 갖춘 만큼 태블릿 PC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